'어울림' 장애인 기자단 - 무엇이 장애인 차별인가 (이대한 기자)

무엇이 장애인 차별인가?

우리 곁에 많은 장애인들이 같이 살고 있습니다. 

장애인도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 사회의 한 시민으로서 역할을 다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차별이 사라져야 합니다. 

장애인식개선교육과 장애인권 교육이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청소년들에게 학령기부터 필수적으로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장애인 체험과 장애인식개선교육 등을 실시하여 성인이 되어서도 장애인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나고, 장애인에게도 지역사회에서 동등하게 교육을 받고, 기회를 얻어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장애인도 동등한 사람이기에 차별과 인권이 보장되어야 한다.

장애인은 어떠한 차별을 받는지 알아봅니다.

장애인의 차별은 4가지 직접차별과 간접차별, 정당한 편의제공 거부에 의한 차별, 광고에 의한 차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직접차별이란 장애인을 장애를 사유로 제한·배제·분리·거부 등에 의하여 불리하게 대하는 경우입니다. 장애인이란 이유만으로 학교 입학, 회사 입사, 식당 출입 등을 거부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둘째, 간접차별이란 장애인에 대하여 형식상으로는 불리하게 대하지는 않지만, 정당한 사유 없이 장애를 고려하지 않는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장애인에게 불리한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그 예로는 시험에서 손이 불편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에게 동일한 시험 시간이 주어지는 경우가 해당됩니다.

셋째, 정당한 편의제공 거부에 의한 차별입니다. 시험장, 은행 등의 장소에서 시각장애인이 도움이 필요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조인을 제공하지 않는 상황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넷째, 광고에 의한 차별은 정당한 사유 없이 장애인에 대한 제한, 배제, 분리, 거부 등 불리한 대우를 표시하거나, 조장하는 광고를 직접 행하거나, 그러한 광고를 허용, 조장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 어울림 장애인 기자단 이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