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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 장애인 기자단 - 5월의 끝자락에(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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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원IL어울림 작성일24-07-05 10:05 조회5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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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림의 연속으로 휴일이 많았던 5

꽃과 함께 계절을 알리는 봄 손님 나비와 잠자리, 곤충은 언제부터 외출금지를 한 것처럼 보이질 않았다.

그래도 사라진 도시에서 주말 놀이터는 아이들 웃음소리로 가득하며 즐겁고 화창했다.

5월의 아름다움에 얄궂은 시셈이었을까?

궂은날에 일교차로 봄 감기 앓이하다가 오늘의 날씨 유혹에는 밖으로 꼭 나가야 할거 같았다.

마침 집근처 상계 16단지 근린공원서 상계 숲 공동체 10주년 축제행사 중이었다.

노원구 상계동, 공릉동 어르신들은 손마사지 부스에 참여하며 흐뭇해하셨다. 어린이들은 인기가 많은 풍선 부스에서 풍선 왕관을 쓰고 칼을 만들어 깔깔거리며 놀고 있었다. 달콤 고소한 냄새로 유혹하는 팝콘 부스 앞에서는 커피를 마시며 지인들과 이야기 중인 여인들이 제각각 나름의 축제를 즐기고 있었고 나까지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공원 한쪽에 땀 흘리며 축구하는 청소년들을 보면서는 건강함이 부럽고 반려견과 나들이 중인 가족의 여유로움도 새삼 부러웠다.

감기 때문에 썼던 마스크도 벗고 따스한 봄 햇빛도 느꼈다. 이름도 생소한 꽃들을 배경 삼아 사진도 찍으며 나만의 5월 축제를 즐겼다.

돌아오는 길에 꽃다발을 사들고 와서 집을 꾸며보니 향기로움과 알록달록함에 집에서도 봄에 취해 있었다.

 

-‘어울림장애인 기자단 김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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