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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 장애인 기자단-우리가 아는 인권 (전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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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원IL어울림 작성일24-06-11 11:13 조회7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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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는 인권

새로운 관점의 인권감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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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옹호 모임에서 강사 초빙을 하여 인권감수성에 대하여 강의를 들었다.

강사님은 여러 사진을 통해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 관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것에 대하여 설명을 해주었다. 일반적인 시선에선 문제가 없지만, 방향을 달리 보면 누군가에겐 다른 의미를 전달하는 사진들이었다.

 

여러 가지 사진 중에 두 가지 정도가 나의 기억 속에 남았다.

하나는 서울시에서 내 놓은 가족관련 슬로건에 대한 사진이다.

엄마 아빠에 대한 문구로 처음엔 응원 메시지로 문제점을 몰랐으나,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니 남녀 차별을 암시하는 문구였다. 강사님은 이를 파악 하여 문제 제기를 통해 모두가 포옹할 수 있는 문구로 바뀌었다고 하셨다.

 

또 하나의 사진은 한 남성에게 90도로 인사를 하는 모습으로 위계질서를 보여주는 우리나라 사진과 미국 대통령과 환경미화원이 서로를 마주보며 주먹을 막대는 사진이었다. 우리나라 사진은 강자와 약자로 표현되는 반면 미국은 신분의 차이 없이 동등함을 느낄 수 있었다.

 

강사님은 인권은 공기와 같다 라고 답한 아이의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하셨다. 그 아이의 말처럼 인권은 우리 삶에 신분격차 성별을 떠나 모두에게 공정해야 할 것 같다.

 

인권이란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보유하는 기본적인 권리로 그동안 나는 장애인의 입장에서만 장애인 차별 및 인권침해 등을 생각해 왔다.

이번 인권감수성 교육은 그런 나에게 인권을 새롭게 바라보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어울림' 장애인 기자단 전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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