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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신문)'어울림'장애인 기자단-호종민 기자, 나의 스페셜 k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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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원IL어울림 작성일18-08-29 15:03 조회7,5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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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장애인기자단 - 호종민 기자, 나의 스페셜 K도전기
연극 뮤지컬부문 본선 은상, 어워즈 도전
[2018-08-26 오후 2: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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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장애인기자단 - 호종민 기자

나의 스페셜 K도전기

연극 뮤지컬부문 본선 은상, 어워즈 도전

저는 이번에6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K’에서 연극뮤지컬 부문 은상을 탔습니다.

스페셜k2월부터 6월까지 총 5개 부문(국악, 무용, 클래식, 연극 뮤지컬, 실용음악)로 예심이 실시됩니다. 자기가 할 작품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팀을 결정합니다.

올해는 예심 기간도 길고, 시상 내역도 많아서 규모가 커졌습니다. 하지만 무용 17개팀, 국악 13개팀이 출전한 것에 비하면 연극부문은 오히려 많이 빈약합니다. 작년까지 연극부문에도 10개 내외의 팀이 본선에 출전했는데, 올해는 7팀만이 지난 812일 방송회관에서 본선을 펼쳤습니다.

우리는 2015년 경상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인 이성호 작가의감염을 본선에서 공연했습니다. 1인가족의 심각성을 드러낸 작품으로, 외로움에 감염되어 환상을 보고 환청을 듣는 병에 걸리는 현대인의 실상을 독특한 표현방식으로 풍자하는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저는 주인공 남자역할을 하였습니다. 혼자 사는데, 어떤 때는 아빠, 또 어떤 때에는 아들, 가끔은 남편의 역할을 하는감염환자 입니다.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어서 혼자 사는 외로움을 잘 표현하기 어려웠습니다.

2016년 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던 현정희씨의 제안으로 나의 파트너 박찬용씨와 함께지네끼리라는 팀을 만들어 2개월 동안 연습실을 빌려 준비해왔습니다. 2017년 작년 대회에서는 찬용씨와 제가 금상을 받았었습니다.

저는 2006년부터 연극을 시작한 12년 된 배우입니다. 연극을 통해서 다양한 배역을 경험하고, 작품도 연구하면서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습니다. 그것이 연극의 매력입니다.

스페셜K는 본선의 부문별 금상팀들과 은상팀 중에서 3개팀을 선발해 8개 팀이 최종 수상을 하게 됩니다. 본선에서 금상은 100만원, 은상은 50만원 등의 상금이 있는데, 상격에는 스페셜K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500만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 총연합회상(300만원), 심사위원장상(100만원) 등이 또 있습니다. 작년보다 시상금도 늘어났습니다. 이와 함께 35세 미만의 젊은 장애예술가 중 우수한 예술성을 바탕으로 뛰어난 활동을 펼친 예술가에게 수여하는 스페셜K Young Artist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됩니다.

올해는 연극부문 은상이기 때문에 어워즈에 저희 팀이 출전하게 되기를 은근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곧 참가팀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아직도 스페셜k는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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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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