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 장애인 기자단 에세이-2022년 봄 동네 한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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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원IL어울림 작성일22-04-13 11:37 조회2,62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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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코로나가 3년 차가 되었다.
지금은 조금 줄어드는 현상이지만, 코로나 시작이 2019년에 시작하여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다.
요즘 날씨가 너무 좋기도 하고 전동 휠체어를 새로 장만하여 시험 삼아 당현천부터 중랑천까지 한 바퀴를 돌았다.
개나리꽃과 벚꽃이 한창이다.
이쁘게 핀 꽃은 너무 환상적으로 많이 피었는데 벚꽃들이 살짝 바람에 떨어진 꽃들도 있다.
올해는 왜 벚꽃이 빨리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까?
당현천과 중랑천을 달리면서 꽃구경하는 사람들과 자전거 타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또, 롤러스케이트를 타는 곳에는 어른과 아이들이 어울려 재미있게 타고 있었고 동부간선도로는 많은 차가 길게 늘어졌다.
어디 벚꽃 구경들을 가는 것일까? 차들이 봄을 만끽하기 위해 부지런히들 달리고 있다.
그동안 사람들이 일상생활을 얼마나 그리워했는지를 알 수 있었다.
열심히 달리다 보니 옛날 화랑대역 기차 카페까지 오게 되었다. 온 김에 기차 카페에 들렸는데 여기도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모두 어디로 가는지 가족끼리 다니는 모습이 너무 좋아 보였다.
사진도 찍고, 차도 마시고...
이제 앞으로는 이런 일상생활들을 많이 할 수 있겠지?
-‘어울림’ 장애인 기자단 최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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