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신문)어울림 호종민 기자-코로나19 속 2020 서울 프렌지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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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원IL어울림 작성일20-09-08 13:57 조회5,33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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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서울 프렌지 페스티벌 코로나19 속에서도 온라인, 오프라인 공연 (사진) 안녕하세요. 장애인 문화예술극회 ‘휠’의 배우이자 대표 호종민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삶에 많은 변화가 오셨나요? 저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우선은 제 직업이 연극배우인데요, 공연 횟수가 준 것은 치명타일 수밖에 없습니다. 불러주시는 데가 줄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공연장으로 불러 주시는 분들을 소개 시켜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2020 서울 프렌지 페스티벌(2020년 8월 13~ 31일) 연극제입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오프라인에 이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장소는 문화비축기지, 티켓 값은 온라인/오프라인 각각 25,000원이었습니다. 후원은 마포구,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 위원회, 문화비축기지 총 4곳에서 하였습니다. 문화비축기지는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앞에 있는데, 예전 석유비축기지를 공연장과 사람들이 쉬어 갈수 있는 카페 등으로 개조해 사용하고 있다. 공연을 보기전이나 공연 후에 잠시 쉬었다가 가기에 좋게 만들었습니다. 이번 공연을 위해 우리는 7월 1일부터 한달 반 동안 연습을 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충분하지 못해 공연 당일에도 공연장에서 연습을 해야 했습니다. 2020년 프렌지 페스티벌은 코로나19 때문에 다소 위축되었지만, 생각보다는 성공적인 공연 이라고 평가합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아무쪼록 코로나19 때문에 위축이 되었는데 지혜로써 이겨내면서 생활했으면 합니다.
어울림기자단 호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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