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 장애인 기자단-당현천 주말 오후(최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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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원IL어울림 작성일22-06-20 17:28 조회2,31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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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현천 주말 오후
3년 가까이 코로나 거리 두기로 야외에서는 아이들이 놀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없었다.
지금은 코로나 거리 두기가 끝나서 주말이면 이동하는 인구들이 많아졌다.
멀리 여행을 못 가는 사람들은 가까운 당현천이나 중랑천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일요일에 당현천을 돌아보니 어른이고 아이들이고 옹기종기 모여있었다.
어른들은 차 한잔하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고 아이들은 분수에서 나오는 물을 맞고 있었다.
당현천 물에 들어가서 물장구도 치며 재미있게 놀고 있는데 이런 모습이 얼마만 인지 몰랐다.
서로 잘 모르는데도 서로 인사를 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제 제주도에서부터 장마 소식이 있다.
장마가 시작되면 당분간 이런 모습을 보지 못하겠다는 생각에 잠시 아쉬웠다.
'어울림' 장애인 기자단 최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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