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페어 뉴스)서울시, 돌봄 중단 ‘장애인·노인 긴급돌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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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원IL어울림 작성일20-03-16 17:57 조회12,53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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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용 기자 승인 2020.03.16 14:49
식사 등 일상생활, 장보기·생필품 대신구매 등 지원
돌봄 제공자 부재·자가격리자는 ‘격리시설 입소 및 식사목욕 등 내부생활 지원’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코로나19로 기존 돌봄 서비스가 중단된 어르신과 장애인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방문·입소 ‘긴급돌봄’을 16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긴급돌봄 대상은 기존 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노인장기요양 및 장애인활동지원 급여 수급자다.
우선 코로나19로 기존의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이 자가격리되거나 기타 사유로 이용하던 돌봄 서비스를 받지 못하게 된 경우엔 ‘방문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방문돌봄은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식사나 청소와 같은 일상생활을 돕고, 장보기, 생필품 대신구매 등 외부활동을 지원하며, 신청은 긴급돌봄전화(02-2038-8707)또는 전자우편(jinhyungk@seoul.pass.or.kr), 팩스(02-2038-8749)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또한 노인 또는 장애인 당사자가 확진자 접촉 등으로 자가격리가 필요하지만 돌봄 제공자가 없는 경우, 서울시가 지정한 격리시설인 ‘인재개발원’또는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에 입소해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입소할 경우,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요양보호사 등이 격리생활시설에 함께 생활하면서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른 개인보호구를 착용·소독 등 감염방지 조치 후에 식사도움, 목욕 등 내부생활을 지원한다.
서울시 격리시설 입소 희망자는 거주지 보건소를 통해 입소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긴급돌봄을 같이 요청할 수 있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우선 자체 인력을 중심으로 ‘긴급돌봄지원단’을 구성해 서비스를 진행한다. 향후 민간서비스기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긴급돌봄 신청은 16일부터 가능하며, 정부와 서울시의 코로나19 대응 상황과 연계해 지속할 예정이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주진우 대표이사는 “긴급돌봄서비스 제공을 통해 서울시민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간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코로나19 종식까지 돌봄 기관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속 어린이집이 휴원함에 따라 아이를 돌볼 수 없는 맞벌이 가정 등의 아동에게도 긴급돌봄을 시행 중이다.
더불어, 종합재가센터 등 서비스 제공 시설에 대한 소독·방역을 강화하고, 감염병 대응 매뉴얼에 따른 돌봄 서비스 제공을 통해 감염병 예방, 확산 방지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식사 등 일상생활, 장보기·생필품 대신구매 등 지원
돌봄 제공자 부재·자가격리자는 ‘격리시설 입소 및 식사목욕 등 내부생활 지원’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코로나19로 기존 돌봄 서비스가 중단된 어르신과 장애인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방문·입소 ‘긴급돌봄’을 16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긴급돌봄 대상은 기존 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노인장기요양 및 장애인활동지원 급여 수급자다.
우선 코로나19로 기존의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이 자가격리되거나 기타 사유로 이용하던 돌봄 서비스를 받지 못하게 된 경우엔 ‘방문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방문돌봄은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식사나 청소와 같은 일상생활을 돕고, 장보기, 생필품 대신구매 등 외부활동을 지원하며, 신청은 긴급돌봄전화(02-2038-8707)또는 전자우편(jinhyungk@seoul.pass.or.kr), 팩스(02-2038-8749)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또한 노인 또는 장애인 당사자가 확진자 접촉 등으로 자가격리가 필요하지만 돌봄 제공자가 없는 경우, 서울시가 지정한 격리시설인 ‘인재개발원’또는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에 입소해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입소할 경우,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요양보호사 등이 격리생활시설에 함께 생활하면서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른 개인보호구를 착용·소독 등 감염방지 조치 후에 식사도움, 목욕 등 내부생활을 지원한다.
서울시 격리시설 입소 희망자는 거주지 보건소를 통해 입소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긴급돌봄을 같이 요청할 수 있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우선 자체 인력을 중심으로 ‘긴급돌봄지원단’을 구성해 서비스를 진행한다. 향후 민간서비스기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긴급돌봄 신청은 16일부터 가능하며, 정부와 서울시의 코로나19 대응 상황과 연계해 지속할 예정이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주진우 대표이사는 “긴급돌봄서비스 제공을 통해 서울시민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간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코로나19 종식까지 돌봄 기관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속 어린이집이 휴원함에 따라 아이를 돌볼 수 없는 맞벌이 가정 등의 아동에게도 긴급돌봄을 시행 중이다.
더불어, 종합재가센터 등 서비스 제공 시설에 대한 소독·방역을 강화하고, 감염병 대응 매뉴얼에 따른 돌봄 서비스 제공을 통해 감염병 예방, 확산 방지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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