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제6회 성북장애인인권영화제’ 10월 6일 개최

장애인자립생활센터판(소장 서기현, 이하 센터판)은 오는 10월 6일 ‘돌아가지 않겠다. 갇혀 있는 삶으로!’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제6회 성북장애인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장애인 당사자가 부딪히는 문제점을 대중들이 인식하고 공감하며 인권 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영화 관람 외에도 포토존과 같은 이벤트로 하나의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화제는 코로나19 4단계로 인해 10월 6일 13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 센터판 유튜브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총 5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판 홈페이지(http://420pan.or.kr)를 참조하거나 권익옹호팀(070-7525-8689)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기현 소장은 “영화제를 통해 장애인 당사자가 부딪히는 문제점에 대해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보편적 권리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베리어프리 버전의 영상이 다수 포함돼 다양한 장애 유형을 가진 분들이 영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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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