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제주지역 수어 사용 현황 및 개선 방안’ 세미나 개최

▲ ‘2021년 수어연구 세미나 ? 제주지역 수어 사용 현황 및 수어 환경 개선 방안’ 세미나 포스터. ⓒ제주도농아복지관       
 
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은 오는 29일 오후 3시 ‘2021년 수어연구 세미나 – 제주지역 수어 사용 현황 및 수어 환경 개선 방안’을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복지관에서 연간 진행하는 제주지역 수어 사용 현황 및 환경 분석을 위한 기초연구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유튜브 채널 ‘제주도농아복지관’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세미나에서는 제주도농아복지관 정우정 특화사업팀장이 ‘제주지역 수어 사용 현황 및 수어 환경 분석에 따른 시사점’에 대한 기조 발제를 한다.

지정토론은 제주한라대학교 홍연숙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제주특별자치도수어통역센터 부현철 사무국장이 ‘제주지역 수어통역서비스 활성화 방안’, 한국농아동교육연구소 안정선 대표가 ‘농아동을 위한 수어지원환경과 청인부모와 농아동의 관계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이큐포올 이인구 대표가 ‘수어 환경 개선을 위한 디지털 기술 개발과 활용’ 노선영교육문화연구소 노선영 대표가 ‘농인과 수어에 대한 인식개선교육 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열띤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문성은 관장은 “세미나를 통해 제주지역 수어 사용자들이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환경 개선 방안이 도출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특화사업팀(064-797-6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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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